
1.
시대극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개봉되자마자 얼쑤~ 했던 영화. 하지만, 기대를 한것만큼 영화가 만족을 주지는 못했다. 이름값있는 배우들의 연기라고 하기엔 왠지 부족함이 느껴진다. 연출이 밋밋해서 그럴까? 어쨌든 아쉽게 느껴지는 영화.
시대극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개봉되자마자 얼쑤~ 했던 영화. 하지만, 기대를 한것만큼 영화가 만족을 주지는 못했다. 이름값있는 배우들의 연기라고 하기엔 왠지 부족함이 느껴진다. 연출이 밋밋해서 그럴까? 어쨌든 아쉽게 느껴지는 영화.
2.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주연한 미국 케이블 드라마 [튜터스]도 같은 시대의 이야기 이지만, 드라마라서 그런지 이야기 자체의 기본적인 재미는 드라마가 훨씬 나은것 같다. [튜터스]는 시즌1을 마무리하고, 지금 시즌2를 찍던가? 아니면 미국에서 방영중이라고 한것 같다.
3.
공식적인 결혼을 6번인가, 9번인가 한 헨리8세의 이야기다. 그중 두번째 왕비이자, 천일의 앤이라고 불리우는 앤 블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원제목에서 이야기 하는바와 같이 단순이 앤 블린 뿐만아니라 그녀의 여동생이자 한발먼저 헨리8세의 정부가 된 메리블린(메리가 머리색깔이 금발이다)까지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집어넣어 삼각 관계를 만들어 넣는다. 그동안 소외되었든 역사적 인물의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는 좋았는데- 스크린에서는 그 의도가 생동감 있게 읽혀지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너무 밋밋하다고나 해야 할까? 더욱이 또다른 금발의 소녀를 맞은 스칼렛 요한슨은 그 역에 그리 썩 어울리지 않더라. 에릭바나 역시 순해보이는 그 눈빛에서 욕망으로 여자들을 갈아치우는 왕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았다.
4.
계속 되풀이 되는데, 어쨌든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다.(2008.04.01 ⓒbride100.com)
《천일의 스캔들 (2008, The Other Boleyn Girl)》 · 감독 : 저스틴 채드윅
· 출연 : 스칼렛 요한슨 / 나탈리 포트만 / 에릭 바나
· 각본 : 피터 모건
· 장르 : 드라마 / 로맨스
· 국가 : 영국
· 상영시간 : 115 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8-03-20 개봉
· 제작사 : Scott Rudin Productions, Focus Features
· 배급사 : UPI KOREA
· 공식홈페이지 : http://www.1000scandal.co.kr/
'Review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쓰 프루프 (2007, Death Proof / Grindhouse: Double Feature)=감독의 농담이네? (0) | 2008.04.21 |
---|---|
행복 (2007)=이제 시대와 멀어지는 사랑 (0) | 2008.04.18 |
버킷 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 (2007, The Bucket List)=앙상블의 진수 (0) | 2008.04.13 |
천일의 스캔들 (2008, The Other Boleyn Girl) (0) | 2008.04.11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0) | 2008.02.17 |
나는 전설이다 (2007, I Am Legend)=딱 좋은 상업영화 (0) | 2008.01.10 |
본 얼티메이텀 (2007, The Bourne Ultimatum)=리얼 액션의 완성! (0) | 2007.09.14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