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탄생: 울버린 상세보기
SF, 액션, 판타지 | 2009.04.30 | 107분 | 미국 | 12세 관람가


1.
언제봤는지 기억도 가물거린다. 아주 짧은 감상.

2.
딱 스핀오프. 울버린의 탄생의 비화를 그린거지만, 안티히어로 집단인 엑스맨에서 이런류의 이야기 전개는 조금 지루 한 편이 아닌가 싶다. 휴잭맨이 조금은 망가져 버려서 안타깝고 이야기의 힘이 떨어서져서 안타깝지만, 시간은 슝슝슝 잘간다.

3.
기대만빵이었던 다니엘 헤니는.. 나쁘지 않은 편. 한국의 티비브라운관안에서는 키도 크고 훤칠한 느낌을 주는 배우지만 서양인들의 체구앞에서는 역시 왜소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연기가 조금 자연스럽지 못한것 같아서 안타까웠지만, 한국어보다야 영어 연기가 훨씬 편하지 않았을까? 싶다.

4.
그래서 결론은 스핀오프말고 그냥 엑스맨이 훨 낫다는 말씀. ⓒ bride100.com





Posted by bride100


** 게으름을 떨다가 이제서야 끄적이는 영화감상. =.=

19세기의 마술사의 이야기라니- 거기다가 휴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다니. 여기다가 더해서 감독이 크리스토포 놀란 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볼수가 없었다. 영화를 본것 자체는 후회하지 않지만, 내용에 대해선.. 글쎄?

때는 19세기. 라이벌이 되는 두 마술사의 경쟁에 대한 이야기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상처내고, 그래도 무대에 올라갈수 밖에없는 운명을 지는 두 사람의 구조. 뭐, 워낙에 이런류의 영화가 많은지라.. 딱히 새롭지는 않았다. 단, 소재가 마술이라는것이 새로웠을뿐.

하지만 이영화는 바로 이 마술이라는 소재로 모든것의 차별화를 가져온다. 마술은 마법이나 초능력이 아니다. 단순히 눈속임인것. 이것으로 보는 이에게 놀라움과 상상력의 쾌감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마술의 매력이자, 독소일것이다. 영화는 바로 이 경계를 미묘하게 파고 든다. 눈속임인가? 아니면 마법인가? 이런 모든것들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등등- 영화적으로 비평을 하거나,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어떤 아트영화 못지 않게 중의적인 해석과 다양한 주제를 꺼낼수 있는 영화가 바로 [프레스티지]일것 같다. 그만큼 영화는 일반적이지 않는 결말을 우리에게 제시해준다. 두리뭉실 말하는 이유는... 일종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 때문.

여하튼 이런 뜬구름잡는 이야기 때문에 헐리우드식 이야기의 재미가 반감되기도 한다. 아트도 훌륭하고 연기들도 매력적이고, 구성도 특이하게 잘 이끌고 나가지만, 영화가 끝났을때 헐리우드영화식의 상큼함은 없다. 그래서 아쉽다고나 할까? 6^^ 뭐 그렇다고 볼만하지 않은 영화라는것은 절대 아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크리스찬베일의 동그란 어깨!!! 휴 잭맨은 일찍이 훌륭한 몸빨로 시대극 의상을 훌륭히 소화해는데 의심이 없었고, 스칼렛 요한슨도 터질듯한 몸매가 예쁜 드레스등등과 어울려 반짝 반짝 빛이 났는데- 동그란 어깨의 주인공이 크리스찬 베일은 정말 어떻게 해도 옷빨이 안살더라. 아아아아- 아쉬워라! 베트맨 의상처럼 의도적인 뽕이 들어있는 옷이 아니면.. 늘 베일의 옷빨은 나를 아쉽게 한다. 아휴- (2006. 11. 18 ⓒ bride100.com )

《프레스티지 (2006, The Prestige)》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 휴 잭맨 / 크리스찬 베일 / 마이클 케인 / 스칼렛 요한슨
· 각본 : 크리스토퍼 놀란 / 조나단 놀란
· 장르 : 스릴러 / 판타지
· 국가 : 미국 / 영국
· 상영시간 : 130 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6-11-02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혹자들은.. 전편에 비해서 캐릭터 성도 떨어지고, 엑스맨이 갖는 특유의 상징성도 사라졌기 때문에 김빠진 콜라라고 한다. 그러나 비록 김은 빠져도 콜라는 콜라 아닌가! 그 달달한 맛은 탄산은 날라가도 여전하다.

여러가지 [맨] 시리즈들이 있다. 취향적으로 모든 맨 시리즈에 열광하곤 한다. [슈퍼맨]은 이번에 돌아온다니 반갑고, [스파이더맨]은 인간적이고 귀여워서 좋고, [배트맨]은 그 음울함이 딱 내 취향이다. 간혹 [맨]의 질이 떨어지는 것들이 나와 나를 우울하게 만들지만, 대체적으로 [맨] 시리즈가 주는 쾌감은 일정한 편. 그중 [엑스맨] 역시 단연 훌륭하다.

내용? 구구저절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마지막 편이니 만큼 원없이 "뮤턴트"들이 나오고, 원없이 [엑스맨]들이 죽어 나가고, 원없이 마지막 전쟁을 구경할수 있으니 그만인것을- 기대한것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날 즐겁게해준 [엑스맨]. 이것이 마지막 시리즈임이 안타까울 뿐이다.(2006. 6. 26)

《엑스맨 : 최후의 전쟁 (2006, X-Men : Last Stand)》

· 감독 : 브렛 래트너
· 출연 : 휴 잭맨 / 할리 베리 / 팜케 얀센 / 패트릭 스튜어트 / 이안 맥켈렌
· 각본 : 사이먼 킨버그 / 잭 펜
· 장르 : SF / 블록버스터 / 액션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03 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6-06-15 개봉
· 제작사 : 20th Century Fox, Marvel Enterprise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xmen.foxkorea.co.kr/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