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을 타고 모코하코네 항으로 가기로 결정.
해적선이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이 묘하다.



이걸 타고 갔다.






모두가 해적선을 타러 가는길.
날씨가 눈이 부시게 좋았지만. 겨울은 겨울.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댔다.






하지만, 화창한 날시와 함께 경관은 좋더라.
대략 20-30분 이었던것 같은데, 좀 춥더라고 그냥 갑판에서 찬바람을 계속 그냥 맞았다.
 그만큼 풍경이 고요하고 좋았다.






모토하코네항.
옹기종기 하게 이쁘게 잘 짜여져 있다.






도착~!






도착을 하고 보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한다는.. 가이드북의 안내를 믿고 들어간 가게






이런 덥밥과






요런 메밀 소바를 먹었다.
좀 비린내음이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맛있더라~ ^^






요기~~! ^^






모토하코네항 근처에 삼나무 숲이 있다고 해서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숲을 찾아가내서는 길에 있던 조용한 절.
하지만 길을 잘못들어서 한참을 모토하코네에서 헤맸다.
결론은 걍 가자는것.
하지만 동네 구경도 실컫하고, 동네에 있던 신사도 보고-
나른하고 조용한 관광이었다.







고라역으로 돌아오는 것은 버스를 이용했다.
구불거리는 하코네의 길 특성상... 천천히 가시더라~ ^^
정차역과 정차역 사이가 매우 짧아서 놀랐다.
어쨌든 이렇게 버스까지 탔다.






고라역 앞 가게에 묶여 있던 개.
돌돌이를 닮아서 한컷. 사람을 달가워 안하는것도 돌돌이를 닮았더라~ :)






사진찍는걸 귀찮아했지만, 악착같이~~ ^^






그렇게 다시 돌아온 료칸.
늘 이렇게 따듯한 차와 간단한 떡같은게 있었다.






플래쉬를 터트려서 이상하게 나온 사진인데...
두번째 이용한 노천온천.
한쪽 탕이 더 뜨거웠서 왔다 갔다 하는 맛이 있었다.






이번에 이용한 온천에는 이렇게 온돌식 침대가 붙어 있었다.
노천온천을 하고, 여기서 좀 졸다가 다시 온천을 하고,
이걸 무한 반복하다가..
탈진할뻔 했다.
6^^;;;


2008. 6. 18. ⓒ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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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에서의 두번째 날.
하코네 본격 관광에 나섰다. 하코네도 뭔가 메뉴얼 같은게 있더라.
중간 중간 미술관 같은게 좋다고했지만, 아무래도 처음인지라 관광모드에 충실했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끊어서, 하코네에 들어올때부터 자유롭게 교통편을 이용했다.
오다큐(백화점도 있는 큰 회사인듯)쪽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통편을 기간내에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었다.



하코네의 명물.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갔다.
단풍이 들락 마락해서 이쁘더라~ ^^






로프웨이위에서 본 풍경.
화산이 있어서 연기가 풀썩 거리면서 나온다.






오와쿠다니역에 도착.
온김에 올라가본다.






완전 귀여운 푸들.
일본인들은 산까지 이렇게 애완견들을 데리고 다니더라.






이곳의 명물 검은 달걀.
온천의 온도로만 찌는것은데, 유황성분때문에 달걀 껍데기가 검다.
맛은 삶은 달걀맛~ ^^
유황성분때문인지 검은달걀을 먹으면 7년정도 수명이 길어진하는 이야기도 내려온다.
사실 배가 불렀는데, 먹어봐야하는 강박관념으로 먹어주는 센수~!






다시 만난 귀여운 푸들!
오리지날 푸들은 한국에서도 보기 힘들어서 같이 찰칵!







요기 이정표가~!
내가 갔을때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인지, 소풍인지 잔뜩 와 있었다.
뭔가를 펼쳐놓고 열심히 쓰고 떠드는 모습이 우리네 학생들과 똑같더라~ ^^







정상즈음에 있는 달걀을 삶는곳.
이곳에서 삶아서 아래쪽으로 보낸다.







달걀을 삶는 물
온천 온도때문에 연기가 가득하다.







하늘색의 옷을 입은 아저씨가 보인다.







검게 익은 달걀을 들고 간다.
그냥 넣어놓기만 하면 저렇게 익는다고 한다.







그렇게 꺼낸후 달걀 한무더기를 다시 온천물에 담군다~ 풍덩~!







바로 이곳이 오와쿠다니.






이게 바로 로프웨이.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날씨가 화창~~!! 했다. ^^






요걸 타고 해적선을 타고 모토하코네 항으로 가려고 고고고고~~!!


2008. 6. 18. ⓒ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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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착.
료칸에 도착하자 마자 노천욕부터 쫘악~ :)
11월이지만, 온천은 무조건 노천이닷! 란 마인드로 고른 료칸이다.
총 8실정도 된다고 하고, 좁아터진 비즈니스 호텔과 다르게 방도 넓고 좋았다.
전망이 좋은건 물론이고.



첫날 한 노쳔욕장.
찬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뜨근한 온천은 죽음의 코스였다.
더욱이 그 전까지 워낙 피로했던 터라 피로를 풀면서 느긋히 즐긴 온천욕.






그리고 시작된 가이세키요리.
일본의 전통 요리라고 하는데, 료칸에서 주는 저녁식사다.
뭔가 잔뜩 힘이 들어갔다고 할까?
엄청 이뻤는데 사실 맛은 그럭저럭 이었다.
저녁요리보다, 그 다음날 아침에 주는 조식이 끝내줬다.
(물론 아침이라 먹느라고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다)
가이세키 요리도, 첫날보다는 둘째날이 좋았다는 기억.
어쨌든 사진은 첫날 음식밖에 없다! ^^
잠시 구경들 하시라~ :)







곤약같은것도 나오고,






해파리 무침같은것도 나오고,






뭔가가 들어았는 마시는것도 나오고.






일렬로 늘어서 있는 음식들도 나오고
(요게 특히 맛이  없었다.)







뭔가 버섯으로 향을낸 달짝 지근한 차도 나오고






사시미 세트도 나와주고,





조림종류도 나오고






튀김같은것도 나오고






이것도 무슨 해산물 종류였던것 같다.






밥 받아먹는 세팅 한컷.
이쁘긴 이쁘더라.






요게 하나고코로 료칸의 특산 음식중 하나인데,
쇠고기 샤브샤브다.






특이하게 두유에 데쳐 먹는다.
요건 좀 먹을만했다.






야채모음도 나오고






튀김도 나오고






마지막에 밥과 같이 먹으라고, 된장국같은것도 나왔다.
이때쯤엔 배가 불러서 터져 죽을것만 같았다.
계속 도와주는 아주머니가, 맛있냐, 더 먹어라, (맛있다니까) 좋다~! 를 연발했다.
너무 그러시니까 민망해더라는-






이건 복도에 있는 인테리어.

그렇게 터질것 같은 배를 끌어앉고 와서,
다시 온천욕도 하고, 늘어져도 있고, 하면서
여행의 지친 심신을 풀어냈다.

2008. 6. 18. ⓒ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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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든든히 먹고 하코네로 출발.
선택한 교통편은 로망스 열차.
하코네까지 가장 빠르게 갈수 있는 길이라서 선택~ )
로망스카에 대한 표를 사려고,
즈질 일본어를 구하며 버벅댔는데-
매표원중 한국 알바생이 있어서 머슥해지도 했다는~!



요게 로망스카~ ^^



 


짐이 늘어나서, 돈키호테에 가서 가방을 하나 샀다.
여행이 여행인지라, 선물들을 샀어야 했기 때문이다.
모리빌딩에 갔을때 산것들하고 몇개를 저 하나에 담았다.
악착같이 짐을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어쩔수 없는 건 없는거라는-







도시락을 로망스카안에서 먹는 로망이라지만
루파에서 배부르게 먹어서 땡기지 않더라






이제 도착.






등산열차로 갈아타서
 고라역까지 들어가야 했다.







요건 등산열차의 조정석.
하코네에서 머물기로한 료칸까지 가려면 고라 역까지 가야 했다.
등산열차는 좀 신기했다.
케이블로 연결되어서 올라가는 것이라고 하더라.






등산열차의 내부
본격적인 단풍철이 되면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한다.






하코네의 절경-
11월이었는데, 단풍이 들락말락.






철도가 쭉 이어진 모습이 인상적.







내려오는 철도와 만나면,
이렇게 기다려서 내려오는 철도가 지나간 다음에 다시 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도착한 고라역.
여기서 료칸에 전화하니까 파킹 해주러 나왔다.
료칸으로 고고고고~!

2008. 6. 18. ⓒ brid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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