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2.19 브루스 올마이티 (2003, Bruce Almighty) (2)
  2. 2005.10.31 그린치 (2000,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이터널 선샤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짐캐리. 그는 조금씩 자신의 연기폭을 넓혀가는 데, 결과가 썩 좋다. 흠흠- 짐 캐리를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크게 좋지도, 나쁘도 않은 영화였던것 같다.(200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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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짐캐리는 배우가 아니라 상표가 되었다. 그는 더이상 연기변신따위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는 충실히 장르 영화에 열중하면 된다. 철저히 짐 캐리식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2.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이렇듯 철저하게 짐 캐리의 짐캐리를 위한 영화이다. 톰 새디악이라는 짐 캐리의 훌륭한 파트너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긴 하겠지만, 어쨌건 포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짐캐리만이 이끌어 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제 짐 캐리도 무척이나 지쳐 보인다.

3. 영화의 내영은 간단하다. 되는일 하나 없던 브루스는 하느님(God)에게 세상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게 된다. 역시나 자상한? 하느님(God)는 친히 몸소 브루스와 면담끝에 그에게 전지 전능한 능력을 7일동안 내려주게 되고 이에 따라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이 영화의 전부다. 물론, 이 영화에서 마지막에 보여주고자 하는것은 브루스가 그 모든것을 뛰어넘고 인생의 "진정한 소중함"인 "사랑"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인생을 찾는 파트너로는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로 잘 알려진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기한다.

4. 너무 진부하다못한 하품까지 나오는 내용을 짐캐릭표 코믹영화라는 장르에 잘 짜맞추어 넣어놨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 전작들인 [트루먼 쇼]라든가, [라이어 라이어]에서 보여주는 그의 진지함이 왠지 없어보인다. 스크린 가득 채우는 짐캐리가 내눈에 지쳐보이는 이유는 더이상 새로운것이 없기 때문인듯 하다. 그도 사람인데- 보는 이도 매일 똑같은것을 보면 지겨운데 모든것을 직접하는 자신은 어떻겠는가? 아마도.. 그런듯 하다.

5.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감정을 빼면 영화는 나름대로 훌륭하다. 적당한 슬랩스틱이 섞여져서 재미가 있고, 진부하지만 그래도 모든이가 바라는 해피엔드는 행복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짐 캐리의 NG 컷은 보너스다. 적당히 웃고 돌아설 영화로는 딱이겠지.(From http://my.blogin.com/bride100 , 2003. 07. 14)


≪브루스 올마이티 (2003, Bruce Almighty)≫
•감 독 : 톰 새디악
•출 연 : 짐 캐리, 제니퍼 애니스톤, 모건 프리먼
•장 르 : 코미디
•시 간 : 100분
•등 급 : 12세 이상
•개 봉 : 2003년 07월 11일
• 제작/수입 : 미국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기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실망도 큰법.. 연말에 기대를 잔뜩하고 봤었는데- 너무 아무것도 아니라서, 실망만 안고 나온 영화. 이 때즈음... 신촌의 녹색극장과.. 신영극장, 그리고 영화나라를 참 많이 다녔는데- 이제 신영극장은 아트레온으로 변했다~ 세월이란~ 디딩~ (2004/12/15 19:25, from NAVER bo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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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앞에서 망설였다. [치킨런]을 볼것인가? [그린치]를 볼것인가?인간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볼것인가? 아니면..인간의 한계(짐캐리의 얼굴표정...)을 맛볼수 있는 [그린치]를 볼것인가? 때가 때이니 만큼 우아하게 크리스마스용 영화인 [그린치]를 봤다. 결과는... 쩝.. -_-;

1. 줄거리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어릴적에 맘에 상처를 입은 그린치는 후빌마을에서 떨어져서 후빌마을의 모든것. 특히 크리스마스를 증오하면서 살고 있다. 어느날 신디라는 후빌마을의 호기심 많은 꼬마가 그린치를 크리스마스파티에 초대하게되고, 잠시 그린치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결국 또다시 상처를 입을 그린치는 후빌마을이 크리스마스를 훔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그린치는 후빌마을의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훔치는데...

2. 상상력의 빈곤.
이렇게 전혀 다른 세계,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려면 필수불가결하게 상상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 [그린치]에서는 번뜩이는 상상력도 넘치는 재치도 볼수 없다. 어디선가 본듯한 패러디의 일색이고..마을의 설정이라든가, 후일족의 설정등은 솔직히 너무 어설프다. [크리스마스악몽]에서 팀버튼이 보여준 음산한 상상력을 따라가기엔 론 하워드의 정신세계가 너무나도 정상이었다보다.

3. 그래도 짐 캐리가 있다!
이렇게 별거 아니고.. 헐리우드의 돈과 기술력으로 마구 치장된 영화 그린치를 한단계 업 그레이드 시키는것은 역시 배우 짐 캐리다. 마스크보다 월등히 앞선 분장및 그래픽 기술을 등에 업고 짐캐리는 그만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짐캐리가 없었다면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조차 못했을만큼 그의 역할은 대단한다. 그런 분장을하고 영화를 찍다니.. 그저 대단하게 보일 뿐이다. 짐캐리의 팬이라면 당연히! 볼만하다!

4. 하지만...
어설픈 사회풍자, 낮간지러운 패러디들.. 지루한 이야기 전개. 미국인이 아닌 제3국민들에게는 그저 볼거리만으로도 제공해주기엔.. 2시간이 너무 길고 졸렸다. 아.... 영화를 보는 내내 [팀버튼]이 만들었다면? 하는 생각의 여지를 만들어 놓다니... 블럭버스터1위라고는 하지만.. 나한테 정말 졸린 영화였다.. 대신, 닭들이 뛰는거나 볼껄.. 쩝. (2000-12-18 14:50:14 , from Hitel)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00-12-16 개봉
배우 : 짐 캐리, 안소니 홉킨스, 테일러 멈센, 제프리 탐보어
감독 : 론 하워드
각본 : 제프리 프라이스/ 피터 S.시먼
제작/수입/배급 : UIP 코리아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