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4분기 최고의 일본 드라마라고 불리웠던 드라마 [백야행]. 방영당시 한국에서도 그 소문은 대단했고, 꼭 한번 보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원래 끝나지 않은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보는건 느무 느무 귀찮은데다가-, 왠지 우울할 내용일것 같아서 보는것을 미루었던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보고 <와타베 아츠로>가 특별출연한다는 말에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만 드라마다. 결론은? 정말 오랫만에 100% 내용에 빠져서 시청했고, 11화의 마지막 자막이 흘러갈때는 가슴한구석까지 꾸욱 눌러지는듯한 감정을 느꼈다. 아아아, 영화나, 드라마등을 보면서 이런느낌을 가진것 진짜 오랫만이다.

1. 원작
이 이야기는 원작이 있다. 일본쪽 추리소설이나 미스테리 물에대해서 잘 모르지만 굉장히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 한것이라고 한다. 원작은 지금 주문중이라서... 읽어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같지만 풀어내가는 과정이 조금 다른것같은데 그건 보고 나서 멘트 하겠다. 여하튼 원작이 있어서 그런지 극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2. 일본드라마
내가 본 일본드마는 굵직하게 몇가지 분류로 나눌수 있다. <춤추는 대수사선>이나 <히어로>처럼 옴니버스형, <롱베케이션>, <사랑의 힘> 처럼 전형적인 트렌드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잠자는 숲> 처럼 미스테리가 가미된 우울 드라마. (이밖에서 <고쿠센>같은 코믹류, <신선조>나 <오오쿠>같은 사극등도 있다.) 여하튼 이 런 분류중에서 개인적으로 우울드라마 쪽을 제일 좋아하지 않는다. 내용도 우울하고, 전개도 우울하고, 결말도 늘 우울하다. 우울함 그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 왠지 일본 드라마에서는 한국드라마 미국 드라마에서는 느낄수 없는 "비장미"넘치는 우울함이 주를 이루는데 그런 감정에 이입해서 보기가 참 어렵더라. 한국인이라는 나와의 정서적인 차이겠거니 하고 그냥 우울할것 같은 드라마는 안보곤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번 드라마 <백야행>도 내가 싫어하는 그런 류의 우울드라마임은 분명한데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도 감정이입도가 높았다. 그만큼 내가 재미나게 봤다는 거겠지. 특히 일본 미스테리 혹은 스릴러가 장르인 드라마에서 자주 어설픔도 없었다. (물론 원작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자꾸 반복하는것 같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괜찮은 드라마다.

&lt;여기부터 스포일러가 있는 내용은 접어둡니다.&gt;


5. 배우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와타베 아츠로>를 보기 위해서 틀었던 드라마다. 하지만 끝이 나자 <야마다 타카유키>를 잊을수가 없게 되더라. 사실 그동안 야마다의 연기를 여기저기서 보긴 했다. 하지만 왠지 눈에 띠지 않는 스타일이랄까? 그래서 그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안보게 되는 경향까지 있었다. 하지만 <백야행>에서 보니 연기가 그야말로 "백만불짜리"더라!. 신체적인 핸디캡(머리가 좀 크고, 키가 작고, 팔다리가 숏하다. ㅠ.ㅠ)을 충분히 극복할만한 눈빛을 지니고 있더라. 나에게는 굉장한 소득이었다.

생각보다 긴 글을 쓰게 됬는데, 한마디로 괜찮다는 말이다. 겨울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스산한 기운이 가득하다. OST도 아주 좋은데, 역시 겨울 기운이 가득해 있다. 이 겨울 쓸쓸함을 배로 만들고 싶다면 한번쯤 볼만한 드라마인것 같다. (2006. 12. 06. ⓒbride100.com)


《백야행(2006, 白夜行)》

· 제작 : TBS
· 방영 : 2006.01.12~03.23 (목) 밤 9시
· 원작 : 히가시노 케이고(東野圭吾)
· 각본 : 모리시타 요시코(森下佳子)
· 연출 : 이시마루 아키히코(石丸彰彦)
· 노래 : 시바사키 코우(柴嘯コウ) 「影(그림자)」
· 출연진
- 키리하라 료지(桐原亮司) : 야마다 타카유키(山田孝之)
- 카라사와 유키호(唐澤雪穗) : 아야세 하루카(綾瀨はるか)
- 마츠우라 이사무(松浦勇) :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郞)
- 시노즈카 카즈나리(篠塚一成) : 가시와바라 다카시(柏原崇)
- 코가 히사시(古賀久志) : 다나카 코타로(田中幸太朗)
- 카라사와 레이코(唐澤禮子) : 야치구사 카오루(八千草薰)
- 키리하라 노리코(栗原典子) : 니시다 나오미(西田尙美)
- 카와시마 에리코(川島江利子) : 오오츠카 치히로(大塚ちひろ)
- 다카미야 마코토(高宮誠) : 마츠오 레이오(松尾玲央)
· 각 화 내용
- 第 1話 (2006年01月12日)「14年間の壮大な愛と絶望の物語」14년간의 장대한 사랑과 절망의 이야기
- 第 2話 (2006年01月19日)「閉ざされた未来に」닫혀진 미래로
- 第 3話 (2006年01月26日)「さよならの光」안녕의 빛
- 第 4話 (2006年02月02日)「罪と罰」죄와 벌
- 第 5話 (2006年02月09日)「決別する二人」결별하는 두 사람
- 第 6話 (2006年02月16日)「白夜の終わり」 백야의 끝
- 第 7話 (2006年02月23日)「美しき亡霊の決意」아름다운 망령의 결의
- 第 8話 (2006年03月02日)「泥に咲いた花の夢」진흙 속에 핀 꽃의 꿈
- 第 9話 (2006年03月02日)「こぼれ落ちた過去」낙오된 과거
- 第 10話 (2006年03月16日)「開く過去の扉」열리는 과거의 문
- 第 10話 (2006年03月23日)「白夜の果て」백야의 끝
· 서비스 이미지컷~ ♡

정말 잊을수 없는 료지의 표정.
이 표정으로 5화 이후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아버린 야마다 다카유키-.
이제 이름도 기억하고, 필모그래피를 채운 작품들도 다 봐주겠다!



서글픈.. 이미지샷 하나 더.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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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떠나 그 자체만으로 형편없는 영화를 보고, 원작을 보겠다고 마음을 먹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 원작을 알고 있으면 그것이 소설이든 만화든 드라마든 먼저보고 리메이크판을 보는 편이다. 하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는지..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경우에는 유독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결국 문근영/김주혁 주연의 영화를 먼저봤고(그것도 머리를 쥐어뜯으며..), 이제서야 원작이된 일본 드라마를 봤다. (사실 소설이 제일 먼저라고 한다) 그 결론은? 오- 내가 어쩌자고 일본 드라마판을 먼저 보지 않았던가!! 하고 통곡을 한 일이다! 내용을 미리 알지 않고 봤더라면 몇만배는 더 재밌게 볼수 있을텐데- 아아아~ 아쉬웠다.

내용은.. 일본의 유흥가인 가부키쵸의 넘버원 호스트 레이지. 그가 우연치 않은 사건이 휘말려 엄청난 빚을 지게 된다. 늘 그렇듯 우연히도 자신을 동경하던 신참 호스트인 레이지(여기서 우연은 한번더! 주인공 레이지와 동명이인이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는데, 사실 이 바보 같던 신참 레이지가 부잣집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주인공 레이지는 돈을 갈취하기 위해 가짜 레이지인척하면서 유산을 노리고 부잣집에 들어간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장님이다. 자- 이제 호스트 레이지는 장님 여동생을 죽이고 유산을 받아서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눈이 보이지 않는 여동생에게 점점 빠져드는 레이지.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분명히 레이지 역을 맡은 와타베 아츠로다. 비척거리면서 나른하고 돈밖에 모르는 호스트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내 던지는 남자까지를 보여준 와타베 아츠로. 잘생긴 얼굴도, 멋진 목소리고, 매끈한 몸배도 아니지만 내가 손님이라도 레이지에게 돈을 내어줄것만같은 매력을 한껏 내뿝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다. 진부하면 진부할수 있는 스토리도 뛰어넘고, 아직은 풋풋한 로쿄의 연기도 확실하게 받쳐주면서 화면을 꽈악 채우더라. 와타베 아츠로를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

소설이 원작이라서 이야기 자체가 매우 촘촘한 편이다. 출연한 모든 캐릭터, 조그마한 소품, 캐릭터들의 행동들이 잘 짜여져 있다. 특히 그냥 흘려보내는 장면없이 모든것들이 주인공들의 감정에 촘촘히 엉켜서 굉장한 에너지를 내고 있는 완성도가 꽤나 높은 드라마였다.

젠장, 이렇게 훌륭한 원작을 가지고 겨우 그정도만 만들다니- 우리 영화는 너무 안이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봐, 원작이 이렇게 훌륭했다면 더욱더 노력했어야지-. 그게 뭐냐고!!! 새삼스럽게 화가 치밀어 오른다. 끙.(2006. 12. 4. ⓒ bride100.com)

《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2002, 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 제작 : TBS
· 방영 : TBS 2002.07.12 - 2002.09.13
· 각본 : 타츠이 유카리(TBS)
· 연출 : 츠츠시 사치히코(堤 幸彦), 마츠하라 히로시(松原 浩), 이마이 나츠키(今井 夏木)
· 노래 : 이케다 아야코(池田 綾子)「 LIFE」
· 출연진
- 시라토리 레이지(白鳥レイジ)(33) :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郞)
- 타카조노 아코 (鷹園亜子)(21세) :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 아쿠타카와 나루(芥川奈留)(25세) : 후지와라 타츠야(藤原竜也)
- 우에다 타쿠로 (うえだたくろ) : 모리모토 레오(森本レオ)
- 나카타 사키코 (中田咲子)(45세) : 사카구치 료코(坂口良子)
- 이가라시 아키라 (五十嵐彰)(35세) : 스즈키 카즈마(鈴木一真)
- 마카베 쿄이치 (真壁恭一)(48세) : 한카이 카즈아키(半海一晃)
- 이치조 하루오 (一条晴男) : 골고 마츠모토(ゴルゴ松本)
- 이토 카에데 (伊藤楓)(21세) : 마츠오 레이오(松尾玲央)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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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에서 잠자던 파일을 찾아서 본 이번 드라마. 1997년도 드라마로서 풋풋한 기무라 타쿠야와 데뷔직후의 마츠 다카코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내용은? 전형적인 일본식 트렌디 드라마다.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주인공이 이런저런 오해를 딛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 내용은 둘째치고 1990년대 말에 만들어진 드라마의 고풍스러움을 느낄수 있다. 특히 90년대와 2000년대를 가로 지르는 과도기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모습이 그렇다. 현재 방영하는 드라마에 그대로 가져와도 어색함이 없는 기무라와 마츠와 달리 연적으로 나오는 두남녀배우의 고풍스러움은 민망할 정도. 소품이나 배경등등도 옛스럽기 그지 없다. 한 예로 [스티커]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에 붙히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옛날생각 무지하게 났다. 한때 한국에도 스티커 사진이 엄청나게 유행하지 않았나? ㅎㅎㅎㅎ, 이렇게 나의 90년대도 슬쩍 생각나게 하더라. ^^

그래도 일본의 트렌디 드라마의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격인 드라마인 셈인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사과병 모양의 향수가 엄청나게 ppl를 해대는데, 역시 일본의 상업방송다운 모습이랄까? 그런 시스템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추석연휴 일드시청소감이다.

아, 하나 더- 타쿠야도 타쿠야지만, 이 드라마에서 마츠 타카코는 예쁘다 못해 모두를 쓰러뜨릴만한 귀여움을 발산하더라. 솔직히 이와이 슈운지의 "4월이야기"나 "히어로"같은 드라마를 보고 뭐가 이쁘다는거지?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는 배우였는데...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이 정말 정말 이뻤다. 이 배우, 조용하고 내성적인 역할보다는 발랄한 소녀역할이 정말 잘어울리는것 같더라~ 혹시 마츠의 팬인데 아직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어서 어서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일본 열도가 반간 마츠의 매력을 흠뻑 느낄수가 있다.(2006. 10. 6 ⓒ bride100.com)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1997, ラブ ジェネレーション)》


· 제 작 : 후지TV
· 방 영 : 1997.10.13 - 1997.12.22월 9시 , 총 11 화
· 각 본 : 아사노 타에코(淺野妙子)
· 연 출 : 나가야마 코우조(永山耕三)
· 노래 : 오오타키 에이이치(大瀧詠一)/Cagnet-True to your heart
· 출연진
- 카타기리 텟베(片桐哲平)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 우에스기 리코(上杉理子) : 마츠 다카코(松たか子)
- 카타기리 소이치로(片桐莊一郞) : 우치토 마사아키(內野聖陽)
- 미즈하라 사나에(水原さなえ) : 준나 리사(純名里沙)
· 각 화 내용
- 第 1話 (1997年10月13日)「新しい自分と運命の恋に出会うとき」새로운 자신과 운명의 사랑을 만났을 때
- 第 2話 (1997年10月20日)「恋に落ちる瞬間」사랑에 빠지는 순간
- 第 3話 (1997年10月27日)「涙雨に濡れた贈物」사랑이 없는 하룻밤
- 第 4話 (1997年11月03日)「愛のない一夜」키스, 키스, 키스
- 第 5話 (1997年11月10日)「キス、キス、キス」키스, 키스, 키스
- 第 6話 (1997年11月17日)「愛の混浴露天風呂」 사랑의 혼욕노천탕
- 第 7話 (1997年11月24日)「幸せの次に来る事」행복의 다음에 생길 수 있는 일
- 第 8話 (1997年12月01日)「突き刺る愛の破片」비수로 꽂힌 사랑의 파편
- 第 9話 (1997年12月08日)「別れ」헤어짐
- 第 10話 (1997年12月15日)「東京ラストデート」도쿄에서의 라스트 데이트
- 第 11話 (1997年12月22日)「この恋のために、生まれてきた」이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
· 서비스 이미지컷~ ♡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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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봤다. 작년에 보기 시작했는데.. 한 화 한화 보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문제는 주인공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설정때문이었다. 원래 불치병 스토리라든가.. 이야기가 전개 되어가면서 결말에 주인공들이 죽어가나가는 드라마를 싫어한다. 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죽는 이야기라니. 아, 싫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소위 한국의 쿨한 드라마들도 몽땅 싫어한다. 쿨~ 한 드라마의 대부분이 주인공들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런 큰 장애를 딛고 오늘 드디어 마지막 회를 봤다. 결론은,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것이다. 음.. 불치에 병에 걸린 한 의사와, 그 의사가 있는 병원에 새롭게 취직한 간호사간의 사랑이야기다. 의사는 독단적인 정도로 냉정하고 차가우나 홀로 죽음과 싸워나가고 있는 사람이고, 이런 그에게 조용히 다가서는 간호사는 따뜻하고 웃음이 아름다운 여자. 둘의 러브스토리를 잘 엮어냈더라. 마지막회가 생각보다 좋아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졌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는? 주인공이 나카이 마사히로 때문이다. 일본 연예계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나카이는 SMAP라는 일본 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엔 이제 나이가 많지만-)그룹의 리더다. MC로서 큰 재능을보이고 있는 그인데... 간간히 의사니, 피아니스트니, 심각한 연기를 한다고 한다. 유독 동료들의 이런 그의 연기를 놀리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궁금했고 그래서 보기 시작했다.

음.. 처음에는 익살스러운 나카이의 모습이 자꾸 겹쳐서 드라마에 몰입할수가 없었는데- 보다 보니, 적응이 되더라. 여기서 나카이는 심각한 의사의 역할을 위해 머리 모양을 촌스럽게 하는데, 중간 중간 뜻하지 않게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할때가 나온다. 그때는 정말 아이돌 필을 벗어날수가 없는것 같더라. 하.하.하.

조금은 허술한 극 구성이었지만 배우들이 연기와 마지막 회의 집중도로 볼마했던 드라마.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다케유치 유코의 귀여운 웃음도 한껏 볼수 있다. 아직 3부작 특별판을 더보야 하지만, 일년을 끌어온 드라마 감상을 마무리 해서 그런지 오래된 숙제를 해 낸 기분이 든다. (2006. 4. 9)



《하얀 그림자(2001, 白い影~Love and Life in the white~) 》

· 제 작 : TBS
· 방 영 : 2001. 01. 14 ~ 03. 18, 총 10화
· 각 본 : 타츠이 유카리 (龍居由佳里)
· 연 출 : 요시다 켄 (吉田健), 후쿠자와 카츠오 (福澤克雄) etc
· 노래 : Takeuchi Mariya - 眞夜のナイチンゲ-ル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bs.co.jp/shiroikage/
· 출연진
- 나오에 요스케(直江庸介) :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廣)
- 시무라 노리코(志村倫子) :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
- 코바시 토시유키(小橋俊之) : 카미가와 타카야(上川隆也)
- 니노세키 사요코(二關小夜子) : 키쿠카와 레이(菊川怜)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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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작한 MBC 드라마중 [영재의 전성시대]가 있다. 유준상 김민선 주연의 영화인데, 시작부터 일본 드라마 [사랑의 힘]을 표절한것이 아니나며 시끄러웠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보니 판권을 사와서 일종의 리메이크를 한것이었다. 이래저래 관심이 있어서 드라마의 앞부분을 봤었는데, 미칠듯이 재미가 없더라. 원작도 이렇게 미칠듯이 재미가 없나 싶기도 하고, [슬로우댄스]로 다시 일본드라마 보기 불이 붙어서 본 [사랑의 힘]. 결과는 리메이크를 하려면 제대로 할것 이지... 어설프게 리메이크해서 원작의 미덕을 홀랑 다 버려놨다! 원작이 한 백만배는 재밌다.

줄거리는 이렇다. 30살이 갓된 주인공 모토미야 토코(후카츠 에리). 대기업에 다니는 OL(오피스 레이디, 여자회사원을 지칭하는 일본식표현이다~)이지만 이렇다할 분야도 없고, 매일밤 "세계의 비극"이라는 티비프로그램이나 보며 와인한병을 비우는 올드미스다. 이런 그녀의 지루한 날가운데 촉망받는 광고크리에티브인 누쿠이 코타로(츠츠미신이치)가 독립한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 평소에 동경하던 사람에게 스카웃을 받은 모토미야! 고민은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고 과감히 누쿠이에게 가는데, 알고보니 헷갈려서 잘못 스카웃제의를 한것이었다. 어찌어찌 누쿠이가 만든 광고기획사 누쿠이 기획에 눌러앉게 된 모토미야. 촉망받던 광고기획자였지만 독립을 하고 나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경영이 힘든 회사생활속에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촘촘히 쌓여간다~

이야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하나는 대기업이라는 울타리안에 있던 등장인물들이 독립해서 모여 만든 회사를 만드는 과정과 하나는 로맨스 라인. 첫화부터 모토미야와 누쿠이의 로맨스라인을 강조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물밑에 둘사이의 로맨스를 키워서 마지막회에 팡~ 하고 터트린다.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일적인 면에서 보통 샐러리맨에서 프리랜서도 돌아선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다각도로 보여주는 시도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11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빛나는것은 후카츠 에리의 매력. 매일밤 와인 한병을 홀랑 홀랑 다 마시고 다음날 아침 숙취에 괴로워하는 30대의 연기가 어찌나 리얼하면서도 귀여운지! 2002년도에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이때가 후카츠 에리의 전성시대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그녀의 매력이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여자인 내가 이럴진데~ 남정네들은 오죽할까! 보는 내낸 후카츠 에리가 귀여워서 정말로 재미나고 즐거웠다.

악인도 없고, 누군가를 함정이 빠트리는 음모도 없으며, 삼각관계가 있되 서로를 헐뜯는 감정이 없이도 상큼발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게 장점인 드라마 [사랑의 힘]. 반면에 현재 하고 있는 [영재의 전성시대]는 여전히 재벌집 아들들이 떼거지로 나오고, 주인공을 함정을 파서 음모에 빠트린다. 왜 이런 공식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걸까. 오히려 그대로 한국적으로 설정만 바꾸어서 리메이크를 했다면 온통 재벌집투성이인 한국 드라마계에 조금은 신선한 바람이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굉장히 재밌게 본 일본 드라마. 지금까지 본 드라마들중 베스트안에 뽑을 만하니, 다들 기회가 되시면 한번씩들 보시기 바란다~ [영재의 전성시대] 말고 말이다. (2005. 12. 4)



《사랑의 힘(恋ノチカラ, Power of Love,2002)》

· 제 작 : Fuji TV
· 방 영 : 2002.01.10 - 2002.03.21 총 11화
· 각 본 : 아이자와 토모코(相沢友子)
· 연 출 : 와카마츠 세츠로(若松節朗), 무라카미 마사노리(村上正典), 무라타니 요시노리(村谷嘉則)
· 노래 : キラキラ (by 오다 카즈마사 ([小田和正])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power/index2.html
· 출연진
- 모토미야 토코 [本宮籐子 (30)] : 후카츠 에리 [深津絵里]
- 누쿠이 코타로 [貫井功太郎 (35)] : 츠츠미 신이치 [堤真一]
- 쿠라모치 하루나 [倉持春菜 (23)] : 야다 아키코 [矢田亜希子]
- 키무라 소고 [木村壮吾 (25)] : 사카구치 켄지 [坂口憲二]
- 요시타케 노부오 [吉武宣夫 (40)] : 니시무라 마사히코 [西村雅彦]

· 각 화 내용
- 第 1話 (2002年1月10日) 서른의 여자 안녕, 종신고용!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女30才さようなら終身雇用!!これはあなたの物語)
- 第 2話 (2002年1月17日 서른 살의 직장여성,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다!!(30才OLそして恋が始まる!!)
- 第 3話 (2002年1月14日)여자가 거짓말을 할 때(女が嘘をつくとき)
- 第 4話 (2002年1月31日)몰아닥치는 크레임!! 구세주 영업맨(クレームの嵐!!求む営業マン)
- 第 5話 (2002年2月07日) 키스! 키스! 키스(キス!キス!キス)
- 第 6話 (2002年2月14日)큰 문제 발생! 도산 직전의 회사(大問題発生!!会社が倒産する)
- 第 7話 (2002年2月21日)슬플 때 가까이에 있었으면 하는 사람(悲しい時近くにいてほしい人)
- 第 8話 (2002年2月28日)급전개!?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귀국!!(急展開!?元カレ突然の帰国!!)
- 第 9話 (2002年3月07日)둘만의 밤(二人きりの夜)
- 第 10話 (2002年3月14日)안녕(さようなら)
- 第 11話 (2002年3月21日) 행복은 반드시 찾아온다!! 오늘 밤 당신에게도(幸せはかならずやってくる!!今夜あなたの上にも)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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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후지 티비의 메인 드라마 였던 [슬로우 댄스]. 조금은 힘이 빠져있는 일본 드라마계에 새로운 바람이 될수 있을까 해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얼마전 부산영화제에 와서 이병헌과 대화의 시간(?0을 가졌던 츠마부키 사토시를 필두로, [춤추는 대수사선]의 스미레짱의 후카츠 에리,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쉬었던 히로스에 료코, 일본 대표 꽃미남중 한명인 후지키 나오히토.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서 [롱베케이션]등 일본 트렌드 드라마의 시작을 연 감독 작품으로 시작전부터 스포트 라이트를 한껏 받은 작품이었다. 방송이 될때부터 [롱베케이션]을 연상케 하는 내용으로 아주 재밌다는 평가를 들은 터라 이번에 전화를 다 볼때 본의 아니게 기대를 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이 없는듯, 막상 마지막회 엔딩이 올라갈때는 역시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촉망받던 영화감독 지망생인 세리자오 리이치(츠마부키 사토시). 그는 자신의 꿈을 잠시 접고 운전학원의 강사일을 하고 있다. 늘 잘나가는 자신의 형(후지키 나오히토)를 부러워하지만 막상 잘나가던 은행원인 형은 과감히 회사를 때려치우고 조그마한 바를 연다. 리이치가 중학교때 교생으로 왔던 마키노 이사키(후카츠 에리). 그녀는 점장으로 일에 늘 도전을 하지만 31살이라는 나이가 버거운 귀여운 주책바가지다. 잘나가는 25살의 코이키 미노(히로스에 료코). 아무 남자에게도 사랑을 주지 않은채 어린시절 자신의 왕자를 기다린다. 이 젊은 네 남녀가 일과 사랑을 천천히, 혹은 조금은 빠르게 이뤄가는 이야기다.

우선 이 드라는 일본 드라마의 여러가지 특징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주인공들이 늘 "꿈"을 찾아서 헤매게 되는것을 주요 테마로 삼는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와는 다르게 음모, 배신 복수 같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오직 그들의 감정 하나만으로 끝까지 나아간다. 하지만 이런점은 바로 드라마의 걸림돌이기도 하다. 아무런 극적장치 없이 캐릭터들의 힘만으로 진행이 되다보니 이런 사랑위주의 트렌디 드라마는 캐릭터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부터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만에 보는 일본 드라마기에 신선하고 재밌었다. 특히 후카츠 에리는 일본판 삼순이로 나오는데,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비교해 보면서 재미가 쏠쏠했다. 물론 후카츠 에리에게는 현빈같은 재벌집 아들내미는 없지만 현빈 못지 않은 꽃미남 츠마부키 사토시가 대기하고 있는걸 봐서는... 한국이고 일본이고 30대 싱글 여성의 꿈? 로망? 으로 어린 남자를 설정하는건 공통의 점인것 같다. 하.하.하.여하튼 여러모로 배우들의 보는 재미가 크다. 오랫만에 나온 료코도 아이 엄마같지 않고 여전히 신선하고 귀여운 얼굴이고, 후지키 나오히토도 참 잘생긴 얼굴이구나~ 란 점을 되뇌이게 한다. 특히 주제가인 <東京>도 귀에 쏙쏙 들어오니 나름대로 히트 드라마의 요소를 다 갖춘건 분명하다.

간만에 보니 신선했던 일본 드라마였다. 음, 뭐 다른것 또 없나? 찾아봐야 겠다. (2005. 11. 29)


《슬로우 댄스(スロ-ダンス, 2005)》

· 제 작 : Fuji TV
· 방 영 : 2005. 07. 04 ~ 09. 12, 총 11화
· 각 본 : 에토 린(衛藤 凛)
· 연 출 : 츠츠미 유키히코(堤幸彦)
· 노래 : 東京 - 福山雅治(Fukuyama Masaharu)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fujitv.co.jp/sd/index.html
· 출연진
- 세리자와 리이치(芹沢理一) :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 마키노 이사키(牧野衣咲) : 후카츠 에리 (深津絵里)
- 코이키 미노(小池実乃) : 히로스에 료코 (広末涼子)
- 세리자와 에이스케(芹沢英介) :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 각 화 내용
- 第 1話 (2005年7月04日)   여름의 사랑이 시작된다
- 第 2話 (2005年7月11日)   어쩌다 데이트!
- 第 3話 (2005年7月18日)   키스와 접점
- 第 4話 (2005年7月25日)   두근거리는 비오는 날의 하룻밤
- 第 5話 (2005年8月01日)   힘껏 안아줘
- 第 6話 (2005年8月08日)   날아가버린 고백
- 第 7話 (2005年8月15日)   키스로 깨달은 본심
- 第 8話 (2005年8月22日)   되돌릴 수 없는 아침
- 第 9話 (2005年8月29日)   닿지 않는 말들
- 第 10話 (2005年9月05日)   이제 헤어질수 없기에
- 第 11話 (2005年9月12日)   오사카행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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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춤추는 대수사선1]이 국내에 개봉했을때, 내 주위에 오다 유지 광풍(??)이 불었었다. 그때, 마음만 먹었으면 이 드라마를 접할수 있었는데, 워낙 주위에서 오다유지 오다유지 해대니까... 왠지 난 별루야~ 란 심정이 들어 잠시 외면했었다. [춤추는 대수사선2]가 개봉된다고 하니, 갑자기 그런 옛날일들이 떠올랐고 그래서 여기저기 뒤적 뒤적 거리면서 모아서 보기 시작한 [춤추는 대수사선 티비판]. 결론은? 오오오~ 피 감동이다!

다들 알다시피 내용은 샐러리맨이었던 "아오시마"가 형사가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다. 뭐, 일종의 수사극 이라고 할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수사"보다는 개개인의 사람들과 일본 경찰조직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흘러가서 1화부터 11화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가 탄탄해서 보는 재미를 한결 더한다.

덧붙여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정말 멋졌다. 뭐 주인공이 아오시마(오다유지)는 물론이요, 스미레, 무로이, 와쿠, 마시타.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는 캐스팅이고, 전부 아우르는 힘이 정말 대단했다. 1997년도 작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여하튼 오랫만에 한호흡으로 길게본 드라마였다.(2003.12.13 ⓒ bride100.com)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搜査線, 1997)》


·제작: Fuji TV
·각본 : 키미즈카 요이치(君塚良一)
·프로듀서 : 카메야마 치히로(龜山千廣)
·주제가 : Love somebody - 織田裕二(Oda Yuji)
·출연진:
- 아오시마 슌사쿠(靑島俊作) : 오다 유지(織田裕二)
- 무로이 신지(室井愼次) : 야나기바 토시로(柳葉敏郞)
- 온다 스미레(恩田すみれ) : 후카츠 에리(深津繪里)
- 카시와키 유키노(柏木雪乃) : 미즈노 미키(水野美紀)
- 와쿠 헤이치로(和久平八朗) : 이카리야 쵸스케(いかりや長介)
- 마시타 마사요시(眞下正義) : 유스케 산타마리아 (ユ-スケ サンタマリア)
·각화 :
- 제1화 サラリ-マン刑事と最初の難事件(샐러리맨형사와 최초의 난해한 사건)
- 제2화 愛と復讐の宅配便(사랑과 복수의 우편배달)
- 제3화 消えされた調書と彼女の事件(지워진 조서와 그녀의 사건)
- 제4화 少女の淚と刑事のプライド(그녀의 눈물과 형사의 프라이드)
- 제5화 彼女の悲鳴が聞こえない(그녀의 비명이 들리지 않아)
- 제6화 張り み 彼女の愛と眞實(잠복, 그녀의 사랑과 진실)
- 제7화 タイムリミットは48時間(타임리미트는 48시간)
- 제8화 さらば 愛しき刑事(안녕, 사랑하는 형사)
- 제9화 灣岸曙大パニック 刑事靑島危機一髮(완간서 대패닉, 형사 아오시마 위기일발)
- 제10화 凶彈·雨に消えた刑事の淚(흉탄·비에 지워진 형사의 눈물)
- 최종화 靑島刑事よ 永遠に...(아오시마 형사여 영원히...)
- special 01 연말경계스페셜
- special 02 초여름 교통안전 스페셜(번외편)
- special 03 가을 범죄 박멸 스페셜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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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내게 최고의 일본 배우는 아무래도 [기무라 타쿠야]가 되는듯하다. 저번에 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최고로 이뿌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히어로]를 보고 마음을 바로 요렇게 바꿔 버리니 말이다.

[히어로]는 옴니버스식 검사물이다. 음.. 약간 전형적인 미국식 옴니버스형 드라마인 셈이다. [춤추는 대수사선]과 그런 점에서 맞닿아 있다. 도쿄 지검의 죠-사이(城西)지부의 형사부에 [쿠리유 코헤이(기무라 타구야)]가 부임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매화 다루고 있다. 그 와중에서 같은 지부에 있는 검찰들과 사무관들이 여러면을 다각적으로 보여주면서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솜씨야 당연히 너무 훌륭하고, 과장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카메라 워크라든가 편집기법이 단연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훌륭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본 여러드라마들 중에 단연 [기무라 타쿠야]에 대한 배우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드라마라고 할수 있다. 뭐랄까- 한화 한화에서 키무라가 보여주는 매력의 극대화를 끌어낸다고 할까? 여하튼 강력한 원츄~~ 인셈이다. 하.하.하.;;


키무라의 상대역인 [마츠 다카코]역시 그 귀여움을 한껏 뽐낸다. 대체적으로 일본 여배우 선호도와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오오오~ 귀여워! 를 연발하면서 봤으니, 마츠의 팬들은 정말 화면 앞에서 다 쓰러져 버렸을 것같다.


마지막으로 키무라가 홈쇼핑 매니아로 나오는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2001년도에 방영된 이 드라마속의 홈쇼핑 아이템들은 현재 한국에서도 전부~~ 구입할수 있는것들이다. ... 이렇게 처절하게 공감한 이유는... 역시, 그중에 몇개가 내 주변에 있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하.하.하.;;;; (2003. 12. 30 ⓒ bride100.com)



《HERO(ヒーロー,2001)》

· 제작 : 후지TV
· 방영 : 2001. 01. 08 START
· 각본 : 타나베 미츠루(田辺満)
· 연출 : 스즈키 마사유키(鈴木雅之)
· 노래 : 우타다 히카루(宇多田ヒカル)「Can You Keep A Secret?」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ujitv.co.jp/jp/b_hp/hero/
· 출연진
- 쿠리유 코헤이(久利生公平)(27)/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 아마미야 마이코(雨宮舞子)(24)/마츠 타카코(松たか子)
- 나카무라 미스즈(中村美鈴)(30)/오오츠카 네네(大塚寧々)
- 시바야마 미츠구(芝山貢)(36)/아베 히로시(安部寛)
- 에가미 타츠오(江上達夫)(32)/카츠무라 마사노부(勝村政信)
- 스에츠구 타카유키(末次隆之)(40)/코히나타 후미요(小日向文世)
- 엔도 켄지(遠藤賢司)(25)/야지마 노리토(八嶋智人)
- 우시마루 유타카(牛丸豊)(50)/카도노 타쿠조(角野卓造)
- 나베시마 토시미츠(鍋島利光)(61)/코다마 키요시(児玉清)
· 각 화 내용
- 第 1話 (2001年1月 8日)  「最悪の出会い」최악의 만남
- 第 2話 (2001年1月15日)  「帰れないふたり」돌아갈 수 없는 두사람
- 第 3話 (2001年1月22日)  「恋という名の犯罪」사랑이란 이름의 범죄
- 第 4話 (2001年1月29日)  「彼に教わったこと」그에게서 배운것
- 第 5話 (2001年2月 5日)  「二人きりの夜」 둘만의 밤
- 第 6話 (2001年2月12日)  「彼女の一番大切なモノ」그녀의 가장 소중한 것
- 第 7話 (2001年2月19日)  「君に会えてよかった」너와 만나서 다행이야
- 第 8話 (2001年2月26日)  「過去を知る女」과거를 아는 여자
- 第 9話 (2001年3月 5日)  「俺がずっとそばにいる」내가 계속 곁에 있을께
- 第 10話 (2001年3月12日)  「別れの予感」이별 예감
- 第 11話 (2001年3月19日)  「最後の事件」최후의 사건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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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러하다. 야마구치 구미코는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야쿠자인 외할아버지 밑에서 후계자로 자랐다. 그러나 그녀는 집안의 후계자를 하는 대신 돌아가신 부모님의 직업인 [교사]를 선택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그녀가 맡은 반은 최고의 문제아반 3학년 D반! 그녀석들에게 "양쿠미"란 별명까지 얻으면서 열혈교사는 열심히 하는데- 뭐, 이런류의 만화나 영화, 혹은 드라마가 그렇듯 너무나도 착실히 모든 공식을 밟아간다.

다른점이라면? 무엇보다도 과장과 만화적인 효과.. 그리고 극대화된 캐릭터가 매력이라는거다. 실사에서 지속된 과장이 부담스럽다면 보기 힘들겠지만.. 매 회마나 충실한 감동 복선을 깔아놨으니까 그럭저럭 볼만하다.

그리고... ^^ 극 히 개인적으로 이런 극단화된 드라마는 못보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심히 본 이유는? ^^ 뭐겠어? 당연히 귀여운 [마츠모토 준]때문이다. 사실 약간 내 취향 밖의 미소년 스타일이라서 관심밖에었는데! 보면 볼수록 귀여운것이- 아! 역시 인기인은 달라~ 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하.하.하.;;;

뭐, 결론은 재미나게 봤다는...(2003. 12. 25)


《고쿠센(ごくせん, 2002)》

·제작 : 니혼TV
·원작 : 모리모토 쇼우코(森本梢子)
·음악 : 오오시마 미치루(大島ミチル)
·프로듀서 : 마스다 이치호(增田一穗)
·주제가: Feel your breeze - V6
·출연진 :
- 야마구치 구미코(山口久美子) : 나카마 유키에(仲間由紀惠)
- 사와다 신(澤田愼) : 마츠모토 준(松本潤)
- 사루와타리 고로(猿渡五郞) : 나마세 카츠히사(生瀨勝久)
- 후지야마 시즈카(藤山靜香) : 이토 미사키(伊東美嘯)
- 카와시마 키쿠노(川嶋菊乃) : 나카자와 유코(中澤裕子)
- 시노하라 토모야(篠原智也) : 사와무라 잇키(澤村一樹)
- 아사쿠라 테츠(朝倉てつ) : 가네코 켄(金子賢)
- 구로다 류이치로(黑田龍一郞) : 우츠이 켄(宇津井健)
·총 12 화 + ごくせん special 졸업편 + ごくせん special 2편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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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의 각본을 쓴 "카타가와 에리코(北川エリコ)"는 일본에서도 "연애의 신"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드라마 작가이다. 2002년도에 초호화 캐스팅에 유명 각본가의 글로 꽤나 집중이 된듯한 드라마-. 어제, 오늘 내내 정신을 놓고 보긴봤는데...

전체적으로 스릴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총 11화 내내 "과연 그들의 관계는?"이라는 질문을 계속 하면서 같은 패턴을 내내 반복한다. 사실 대부분 스릴러라 하면 시청자는 그 내용을 알고, 등장 인물들이 정답을 찾아서 헤매는 것이 대부분의 공식인데, 이 드라마는 그런점에서 약간 특이하다. ( 음.. 한국 드라마의 공식인가?) 문제는 11화 내내 알려줄것을 알려주지 않고 빙글빙글 돌아가니까 보는 이가 내내 지루 하다는것이다. 물론, 이런 지루함을 상쇄시킬 히든카드는 가지고 있었다. 바로 "기무라 타쿠야"의 매력. 내가 본 어떤 드라마속에서보다 이쁘고, 잘생기고, 정말 숨막힐 정도로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런 배우의 매력에 500% 기대어서 진행하는 이야기 랄까? 뭐, 예쁜 배우를 보는건 나쁘지 않지만 말이다.

내용은 약간 감동적. 하지만 글쎄... 결국 파국에 치달아 수습하지 못하고 모두 죽여버리는(헉! 스포일러~ ^^)결말은... 정말 사양이다. 살아서 사건을 해결해 달라 말이지!!! (2003.12.14)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空から降りる一億の星, 2002)》

·제작 : Fuji TV
·각본 : 카타가와 에리코(北川エリコ)
·기획 : 이시하라 타카시(石原隆)
·주제가 : Elvis Costello - 스마일(スマイル)
·출연진 :
- 도지마 간조(堂島完三) : 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
- 카타세 료(片賴凉)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 도지마 유코(堂島優子) : 후카츠 에리(深津繪里)
- 니시하라 미와(西原美羽) : 이가와 하루카(井川遙)
- 미야시타 유키(宮下由紀) : 시바사키 코우(柴嘯コウ)
·총 11 화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