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06.18 Hooking Up
  2. 2005.06.20 도전! fat 제로(The Biggest Loser) (4)
  3. 2005.01.30 러브vs머니

Hooking Up

Review/tv 2006.06.18 10:46



이뻐라 하는 케이블 방송인 <온스타일>에서 방송한 일종의 리얼리티쇼다. 뉴욕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특이점은 온라인 데이트를 즐긴다는 점. 한국과 달리 이들은 인터넷 웹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과 이메일 전화등을 올려좋고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show 의 느낌보다는 역시 real 에 더 가까운 프로그램이었다.

여성들을 따라다니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무슨 형식이나, 나레이션이 있는것 이 아니라서 더욱더 호감이 가는 프로그램이 었다. 의사부터 요가 강사까지. 대략 10명 내외의 25살에서 38살의 여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길게 한것 같지는 않는데.. 가만 보고 있노라면 한국이건 미국이건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연애"라는 것에 촛점을 맞추어서 그에 걸맞는 사람들을 섭외 촬영한것 이지만, "과연 나는 언제 결혼할것인가""부터, "내게 맞는 사람은 있을까?", "내 인생에 연애는 무엇인가" 등등의 문제가 등장인물들 사이 사이에 녹아든다.

정확한 프로그램 정보고 없어서 어떤 취지로 어떻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은 온라인 데이트로 평생을 함께할 배필을 찾을수 있을것인가? 하는것 같다.) 인생은 예측불허고, 사람은 늘 사랑에 목말라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요즘 우리나 티비를 봐도 온통 짝짓기 열풍이지 않는가! 사랑(혹은 연애)는 정말 인종과 지역을 초원한 공통의 테마인가 보다.

덧붙여... 주로 겨울에 촬영한듯한 이 프로그램은 6개월쯤 지나 몇몇의 출연자들의 근황을 다시 알려준다. 온라인 데이트로는 단순히 캐주얼 섹스만을 추구했던 가수겸 코메디언은 한 남자를 만나 무려 동거! 까지 결심하고, 온라인 데이트를 지긋지긋 해 했던 사직작가는 결혼을 고려한 깊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즉, 모든것은 사람의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흠흠흠 (2006. 6. 18)


《Hooking Up》

· 장르 : 리얼리티 쇼
· 국가 : 미국
· 방송 : OnStyle / 토 밤12:20 , 토 오후3:00, 일 오후5:00, 목 낮12:00, 금 새벽1:30
Posted by bride100


온 스타일 채널에서 방영중인 [도전! fat 제로]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봤을때, 다른 사람이 살을 빼는것을 구경해봐야 얼마나 재밌겠는가 싶었는데.. 자꾸 보다보니까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기묘한 심리전에도 몰리게 되어서 자꾸만 보게 되었다.

우선 기본적인 룰은 이렇다 100kg 이 넘는 과체중 비만인 도전자들을 Blue 팀과 Red팀으로 나눈다. 그들은 각기 다른 강사의 말을 들으며 살을 일주일 동안 열심히 빼는데 각 팀원들의 몸무게를 전부 달아서 많은 살을 뺀 팀이 이기는거다. 그러면 상대팀은 스스로 팀원들중 하나는 탈락시켜야 하고, 이런 방식을 계속 되풀이해서 승리자를 꼽게 된다. 물론 승리자에게는 25만 달러의 상금도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는 이 두팀의 운동 방법- Blue팀은 허기를 느낄 새가 없도록 지방과 탄수화물이 낮은 식사를 많이 하되 강도 높은 운동 또한 많이 함으로써 대사량 자체를 늘려서 칼로리와 지방을 소모하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고(Eat More Diet), RED팀은 반대로 자신의 기초 대사량과 운동 시 소비되는 칼로리를 측정하여 빼고 싶은 살 만큼의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방법(Eat Less Diet)-으로 다이어트 대결을 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나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비중있게 다루는 것은 팀원내의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이었다. 생사 고락을 같이 하는 팀원이기도 하지만, 팀이 지게되면 꼭 떨어 뜨려야 하는 적이기도 한다. 이런 딜레마는 탈락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더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되게 된다. 운동하는 방법보다는 누가 누구를 밀어 떨어 트리는가가 훨씬 더 흥미 진진하니, 이런 류의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는 역시 [탈락자선정]인듯 하다.

결론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갔다. 가장 많은 살을 뺀 사람은? 무려 50kg 쯤을 감소한 라이언. 살도 빼고 돈도 벌고 거기닥 건강까지 되 찾았으니-출연자들이 부러울뿐이다. 나? 나는 야밤에 스낵을 먹으며 배깔고 리모콘을 손에 쥐고 그들을 구경했다. 그래서 내 살들은 여전히 내 배에 꼬옥 들러 붙어 있다. 뭐, 아직 과체중까지는 아니니까 하고 변명을 하는것도 잊지 않는다. ^^;; (2005. 06. 20)


이 사람이 바로 25만 달러의 주인공이다. 놀라운 감량의 결과~!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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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

러브vs머니

Review/tv 2005.01.30 02: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료 케이블 시청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캐치원"에서 방송을 했을때는 보지 못했다. 그냥 어느날 "온스타일"을 보다가 그냥 저냥 눈에 들어온 프로그램. 요즘 미국 및 서구에서 유행한다는 리얼리티쇼의 한 종류로 러브매치 프로그램이다.

간단히 룰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건강하고, 똑똑하고, 능력있고, 더 나아가 잘생긴 한명의 남자의 사랑을 얻기위해 모인 15명의 여자들. 그녀들에게 주어진 룰은 남자에게 선택이 되면 백만달러를 상금으로 가질수 잇다는 것이다. 물론, 제목처럼 러브 or 머니. 남자를 선택하면 돈을 갖지 못하고 돈을 선택하면 남자를 떠나보내야 한다. 이런 룰을 가지고 게임을 들어가는 15명의 여자들. 그녀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한명 한명을 떠나보내야 하는 남자(위 사진의 남자). 사실 남자는 여자들에게 백만달라의 상금이 걸려져 있는것을 모르다가 게임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고 돈을 선택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물론 게임의 심화화를 위해서 남자에게도 선택의 폭을 준다. 여자가 돈이 아니라 남자를 선택하게 된다면 백만달라는 남자의 것이라는것.

이런 단순하면서도 배배 꼬인 복잡한 룰을 가지고 이야기는 진행된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접했을때는 너무 많은 출연진 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다른 러브매치 프로그램과 별다른 차별점을 찾지 못해서 크게 흥미를 갖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여자들이 탈락해가면서 집중도가 생기기 시작했고, 당연히 채널이 머무를 시간이 많아졌다. 더우기 토요일잠 12시즈음은 별다른일이 없으면 늘 집에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도가 높아졌다고나 할까?

사실 씨즌1의 결말은 상상외였다. 두명의 여자가 남았는데 그중 한명은 남자를 매우 사랑하는 여자였다. 20대 초반의 그녀는 초반부터 남자를 사랑한다고 했고 돈을 필요 없다는 뜻을 계속 밝혀왔다. (물론 마지막에는 갈등했지만...) 오직 남자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그녀와 반대로 계속 남자와 거리를 두는 여자가 있었다. 다른 후보들이 남자와 키스및 스킨쉽을 지속할때 그녀는 계속 거리를 두고 "잘 모르겠다"를 연발했는데,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자신의 미온적인 태도때문에 선택되지 않을것이라고 거의 확실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남자는 두번째의 여자를 선택했고, 더불어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에 백만달라를 선택하고 만다. 짜잔~ 매일밤 시청하던 나로서는 꽤나 놀랄만한 엔딩이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더라!!

바로 씨즌 2 선전에 들어가는데, 남자를 버리고 백만달라는 선택한 여자. 그녀(그녀의 이름은 에린이다.)가 이번에는 15명의 남자들과 함께 게임을 시작하는것이다. 그녀가 선택한 남자가 돈이 아니라 그녀를 선택하게 된다면, 그전에 받은 상금 백만달라에 백만달라를 더해서 무려 이백만달라는 받게 된다. 반면 남자가 그녀가 아니라 백만달라의 상금을 선택하게 된다면 그전 게임에서 얻은 백만달라까지 토해놓고 빈손으로 떠나야 한다.

이번 게임의 룰의 포인트는 15명의 남자들은 에린이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그녀가 이전 게임의 승자라는 사실을 모른채 다들 시작한다는것. 과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고 있지만 상투적이지만 매스미디어의 끝은 어디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얼굴을 고치고, 아빠의 애인을 찾아주고, 친구의 애인을 빼앗고 등등등. 이렇게 무수한 사람들이 티비앞에서 다양한 조건을 내걸고 모든것을 보여준다. "각본없는 드라마"라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가감없이 방영되고 있는  방송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바보가 된 기분이 든다. 그래도 시즌2에서 에린이 과연 이백만 달라는 가지게 되는 안되는지를 보게 되겠지. 그게 바로 티비의 힘일테니까 말이야.(2005. 1. 30 ⓒ bride100.com)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