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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10 다빈치 코드 (2006, The Da Vinci Code) (2)


원작 소설의 설정이 종교적으로 정당성한가 아닌가, 혹은 역사적으로 타당한가 아닌가를 떠나서 베스트셀러를 영상으로 바꾸기란 늘 부담스러운 일인듯 하다. [다빈치 코드] 역시 매 화면 화면 큰 부담이 팍팍 느껴졌다. 텍스트로서 유난이 이것 저것 설명하는 것이 많았던 소설을 2시간 가량으로 압축하는 일 역시 버거웠던지, 나름대로 이야기의 전개에 필요한 골자만 남기고 처참하게 해체해놨더라. 그러고 보니, 영화는 [다빈치 코드] 가 아니라 [뉴튼 코드]처럼 기괴하게 변질 되었다. 아쉬워라.

미국 드라마 24시 처럼 드라마 시리즈로 만드는것이 더 나을뻔했을 영화. 더욱이 톰행크스와 오투리 토투의 연기는 왠지 기운이 빠진다. 피시시식~~ 조용한 스릴러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아야 했는데.. 별반 긴장감도 없고, 문제가 해결될때 쾌감도 느껴지지 않는.. 김빠진 콜라는 마시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소설을 보며 상상했던 장면들이 눈으로 펼쳐지는것에 만족을 해야 할까? 도통 어느곳에 내 만족감을 찾아야 할지 방황되는 영화다. 기독교 관련 단체들이 그렇게 삐끼 노릇을 해줬는데도 별 파워를 발휘 하지 못한걸 보면, 역시 영화자체의 힘이 느무 느무 없었던 것이다. (2006. 6. 10)


《다빈치 코드 (2006, The Da Vinci Code)》

· 감독 : 론 하워드
· 출연 : 톰 행크스 / 오드리 토투 / 이안 맥켈렌
· 각본 : 아키바 골드만 / 댄 브라운
· 장르 : 미스테리 / 스릴러 / 어드벤쳐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47 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6-05-18 개봉
·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avincicode2006.co.kr/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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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