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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2. 2006.06.18 가족의 탄생 (2006)

개봉하마자 봤는데, 이제서야 짧은 감상을 남긴다.
최근본 한국영화중 가장 수작. 애국심에 대한 강요도, 메달로 표현되는 등수주의도, 끝무렵에 역시 또 강요되는 감동도 없지만 아주 잘 짜여진 영화. 임순례 감독의 마이너적인 감수성이, 메이저적인 주제를 만나 대중적으로 승화됬다고나 할까? 문소리와 김정은은 스스로 가지고 있던 정형화된 틀을 잘 털어냈고,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는 딱 그들만큼의 역할을 했다. 감동의 강요 없이도 얼마든지 훌륭한 감동을 선사할수 있음을 보여준 영화. 몇백억을 쏟아 붇지 않아도 영화란 스스로의 힘으로 그 흥행을 만들어 갈수 있음을 알려준 영화.

[추격자]가 개봉하기 전까지 마구 달리던 영화. 왜냐고? 잘 만들었으니까-. 그만큼 지금 극장가에 대가를 지불하고 볼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는 말씀. 한국영화의 위기는... 관객이 아니라, 한국영화 스스로에 있음을 각성해야 할텐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어쨌든 임순례 감독의 다음 영화가 기다려 진다.(2008. 2. 17 ⓒbride100.com)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7)》

· 감독 : 임순례
· 출연 : 문소리 / 김정은 / 엄태웅 / 김지영 / 조은지
· 각본 : 나현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24 분
· 등급 : 연소자 관람가
· 개봉 : 2008-01-10 개봉
· 제작사 : MK 픽처스
· 배급사 : 싸이더스FNH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reverthemoment.co.kr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본지 한참 된 영화. 사실 이런류의 대안가족 드라마와 옴니버스식 드라마는 약간 식상해지는 단계 이다. 워낙 많이들 나오기도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하나같이 똑같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 메시지가 신선했을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서 재생산되다 보니 이것도 지루한 메시지일뿐이다.

이런 저런 측면에서 가족의 탄생은 마케팅 하기 힘들었을 영화다. 그래서 내용과 전혀 상관없은 (정말 정말 넓은 의미로 상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예고편과 포스터로 관객을 유혹했다. 하지만 저번주 영화관련 잡지를 보니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채 참패했다고 한다. 음... 예고된 참패라고 할수 있다. 흠흠-

영화는 두가지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묶고 이를 다시 하나의 이야기로 묶는 특이한 형식을 취한다. 그래서 관객은 낮설다. 그나마 문소리, 엄태웅, 고두심등의 배우가 정말 세월을 뛰어넘는 호연을 보여주여 커버가 됬었으나 그들이 아니었으면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는 모래처럼 보잘것 없은 영화가 되었을것같다.

딱히 뭐라고 하기에도 건덕지가 없는 그런 영화. 대안가족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 거기다가 환타지도 뜬금없이 들어가고, 못 봐줄만한건 공효진의 나이든 연기. (미안, 그러나 정말 봐줄수가 없었어!!) 정말 뛰어난 점수를 수고 싶은건 엔딩 크레딧. 발랄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엔딩 크레딧이라니! 그런데 그것뿐. 이래 저래 아쉬웠던 영화(2006. 6. 18)


《가족의 탄생 (2006)》

· 감독 : 김태용
· 출연 : 문소리 / 엄태웅 / 고두심 / 공효진
· 각본 : 성기영 / 김태용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13 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6-05-18 개봉
· 제작사 : 블루스톰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milyties.co.kr/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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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