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03.03 그놈 목소리 (2007) (4)
  2. 2006.09.1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 (4)
  3. 2005.09.17 그녀를 믿지마세요 (2004) (2)
  4. 2005.09.17 늑대의 유혹 (2004) (6)
  5. 2003.05.10 위풍 당당 그녀(2003)



2007년도 1월 한국영화 관람의 끔찍함을 알리는 전조 같은 작품. 본지 좀 오래된지라, 느낌만 남아있는데... 관람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재밌지도 않았다.

실화가 주는 힘을 이상야릇하게 비틀어 버린 영화였던것 같다. 배우들의 선택도 최악이었고- 아무리봐도 아이잃은 엄마로 보이지 않는 김남주. 아무리 얼굴을 보이려 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목소리를 지닌 강동원, 30대 후반 형사 역할을 하기엔 너무나도 안쓰웠던 김형철. 거기에 혼자서만 튀는 설경구 까지. 이런 기묘한 배우진을 끌어않고 그나마 300만까지 간것은 영화계의 이슈메이커 박진표감독 덕분이 아닌가 한다. 첫작품에서는 노인들의 성생활을 두번째작품에서는 에이즈를 세번째에서는 유괴를 다룬...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왠지 시사프로 PD 같은 느낌이 강한 라인업을 가진 감독인것 같다. 이제 네번째는 무슨 소재를 찾아서 들고 올지 궁금할뿐.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수도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은 작품이었고, 요즘 한국 영화계 돈이 많긴 많나보다- 라는 생각이 은근히 들기 시작했는데 뒤이어 본 한국영화들이 이런 내마음에 불을 싸질러버렸다. 아아아- 다들 왜 그러는지!(2007. 3. 2 ⓒ bride100.com)

《그놈 목소리 (2007)》

· 감독 : 박진표
· 출연 : 설경구 / 김남주 / 강동원
· 각본 : 박진표
· 장르 : 드라마 / 팩션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22 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7-02-01
· 제작사 : 영화사 집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www.hisvoice.co.kr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의도된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기전 원작인 소설을 읽었다. 그래서 영화를 그 자체로만으로 보기는 힘들었고, 소설하고 비교를 할수 밖에 없었다. 한국소설로 간만에 베스트셀러간 된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소설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리뷰를 올리기로 하고 영화에 대해서 보자.

사실 소설을 영화화한다는것은 쉽지 않다. 텍스트로서의 매력이 영상으로 바뀐다고 그대로 살려지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소설을 먼저 읽으면서 강동원-이나영이라는 캐스팅이 매우 잘못되지 않나 싶었다. 두캐릭터의 느낌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역시 이것은 나의 기우임을 깨달았다. 비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잘 어울리게 각색을 매우 비현실적으로 했더라. - 그렇다고 소설이 현실적이라는것은 아니다.- 소설이 "사형제도"에 대해서 도전을 했다면 영화는 이야기를 "사형제도"를 소재로 한 사랑이야기로 완벽하게 각색을 했다. 결론은 한 반절정도 성공한것 같다. 

어느 영화지의 인터뷰를 보니 송해성 감독이 [역도산]의 실패로 맺힌게 많은지 정말 울수밖에 없는 멜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더라. 송해성 감독의 영화가 나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눈물 빼는 멜로에는 별로 재능이 없는듯 하다. 뭐, 그냥 그렇다는 거다.

영화에서 제일 좋았던것은 처음 미스캐스팅이 아닌가 생각했던 바로 그부분. 강동원-이나영이었다. 편안한 연기를 위해서인지 사투리 연기를 한 강동원은 제법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이나영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예뻐서 화면이 반짝 반짝 빛이 나더라. 이 두배우의 매력이 한껏 기대어서 짜여진 영화인데...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지 말기를. 멜로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말이다. (2006. 9. 17. ⓒ bride100.com)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

· 감독 : 송해성
· 출연 : 이나영 / 강동원
· 각본 : 장민석 / 박은영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20 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6-09-14
· 제작사 : 엘제이 필름, 상상필름
· 배급사 : (주)프라임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ppytime2006.com/

** 푸른 고양이 **

Posted by bride100


내일 차례를 앞두고 한창 기름 범벅이 되어서 전을 부치던 시각. 티비에서 [그녀를 믿지마세요] 방송을 하더라. 힐끔거리면서 다시 보는데,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는 처음의 생각에서 달라지진 않더라. 강동원이 고추를 잔뜩 입에 물고 고생하는 모습은 여전히 안쓰럽니다. 하지만 역시 이때까지는 그의 얼굴이 빛나지 않은건 분명하다. 하고 싶은 말을 [늑대의 유혹]에서 해버려서.. 별로 할말이 없네. 쩝~(2005. 9. 17)

**********


1.
벌써 본지가 이주가 넘었다.
생각이 안나지만, 기억을 위한 포스트 인셈-

2.
내용은 뭐, 사기전과가 있는 여자가 가석방으로 교도소를 나오게 된다.
고향으로 내려가는중 남자를 만나고, 오해가 생기고, 어쩌구 저쩌구 하게 되서-
남자의 집으로 가서 사기를 친다.
물론 그녀의사기는 기가막히게 잘 들어맞고,
또 거기서 어쩌구 저쩌구 왁자찌껄하게 되서...
그녀의 사기가 밝혀지는 와중에 남자와 눈맞고,
그래서 사랑을 하더라... 라는 이야기.

3.
요즘 욕설과 엽기가 없다하여 각광을 받는 이영화는..
사실 그 가치보다 약간더 위로 평가되는것 같다.
특히 영화 2/3지점까지는 심심하고 지루하고 괴롭고 그랬다.
아니, 로맨틱 코메디의 최고지점은 음악 아니겠는가?
어쩜 그리 심심히 만들던지.. ㅠ.ㅠ

4.
그러나 마무리는 아주 좋은편.
유수의 영화사 - 워킹 타이틀-들의 로멘틱 코메디의 순서를 착착 따라간다.
작가가.. 많이 분석한것 처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잘끌어가는편.
뭐, 요즘같아서야 [공식]에 잘 맞게만 가도 칭찬을 받는 형국인...
이대목에서 나도 칭찬 모드다.

5.
그래서 결과적으로 not bad-
그러나 앞으로는 보다 더 좋은 로맨틱 코메디가 나와서 진심으로 칭찬하기 바란다.
아멘~(2004. 3. 6)

《그녀를 믿지마세요 (2004)》

· 감독 : 배형준
· 출연 : 김하늘 / 강동원
· 각본 : 최희대
· 장르 : 멜로 / 코미디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15 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4-02-20 개봉
· 제작사 : (주) 영화사 시선
· 배급사 :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uragirl.co.kr/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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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 예전 리뷰를 다시 올리려다, 생각이나서 [늑대의 유혹]도 올린다. 그러고 보니, 난 강동원의 영화며, 티비 드라마를 전부 다 봤다! 하하하하. 하지만 정작 그가 멋지다고 느끼기 시작한것은 [늑대의 유혹]에서 부터였던 같다. 그 전에는 도무지 뭐가 잘생겼다는건지 찾아내기가 참 힘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형사] 마케팅과 홍보를 하면서, 다른 영화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는것 같아 좀 보기가 안좋다. 비록 [그녀를 믿지 마세요]나, [늑대의 유혹] 같은 영화가 잘난 예술 영화는 아니라도, 강동원이라는 모델을 "영화 배우"로 일반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이 아니었나? 둘다 흥행에는 성공한 편이고 말이다. 솔직히 너무 꽃발날리는 [형사]보다는 난 이 두편의 얄팍함이 좋다. 예술을 하신다는 분들은 그 뜻이 너무 깊고 오묘해서 도통 무슨말을 하는지 나 같은 우매한 일반 관객들을 이해할수가 없다는 말씀. [형사]를 좋아하는것 알겠는데, "그땐 괴로웠는데, 지금(형사)은 행복해요" 따위의 멘트로 다른 영화를 폄하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지난 영화를 존중하는 자세. 그것에 돈을 내고 예전 영화를 본 관객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2005. 9. 17 / 푸른 고양이 )

**********


1.
청춘 영화의 특징은 제임스 딘이 모두 말해준것 같다.
"이유 없는 반항"
반항은 하되, 특별히 이유는 없다는것 아니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보면 [늑대의 유혹]은 청춘영화의 공식을 충실히 잘 따르고 있다.

2.
이유는 없다.
정말 멋진 정태성(강동원)과 반해원(조한선)은 그냥 정상경(이청아)에게 반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하고,
그녀석들이 그녀를 어떻게 사랑하고 혹은 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몸부림치느냐 이다.
개연성? 타당성?
그런거 물어보는게 어불성설이다!
청춘에 이유가 있는거 봤는가!
그냥- 이면 되는거다.
뭘 자꾸 물어보고 의문을 갖는 순간 영화의 재미는 확~ 반감된다.
그냥- 봐라.

3.
청춘영화로서 이 영화의 장점을 들자면?
매 장면이 뮤직비디오라는 점이다.
모델출신의 두배우- 특히 강동원-은 어떻게 앵글을 잡아도 각이나오고, 음악만 깔면 무슨 CF의 한장면 같다.
나이든 내가 봐도 이지경이요.
평소 강동원은 약간 멸치같이 생기지 않았나... 싶었던 나도!
강동원이 나올때 마다 헉~ 이었으니,
수 많은 여중고생들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4.
덧붙여 아주 재미난 경험을 했는데,
극장에서 콘서트장 분위기 느껴보기 였다.
내 왼쪽, 오른쪽, 앞, 뒤 모두 여학생들이엇는데,
까악~ 강동원이야!
어머! 너무 귀엽다!
어쩜, 흑흑흑
엉엉엉엉!
등등의 추임새들을 잘도 넣더라.
사실, 매 장면 박장 대소했던 나는 그녀들에게 미안했지만,
나도 그녀들 또래였다면 비슷한 감정이었을꺼라고 생각하고,
너무 웃으면 그녀들의 감성에 재 뿌리는것 같애서 웃음을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

5.
아,
이정도의 장르 영화의 적응력이 없으신 분이나,
나이가 20대에서 조금 더 먹었거나,
이쁜남자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는분들은-
절대 관람을 삼가하시기 바란다.
대략, 이런게 영화냐고! 울화통으로 홧병이 날지도 모르니까-. (2004. 08. 02)

《늑대의 유혹 (2004)》


· 감독 : 김태균
· 출연 : 강동원 / 조한선 / 이청아
· 각본 : 김태균
· 장르 : 로맨스 / 멜로 / 액션
· 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13 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04-07-23 개봉
· 제작사 : 싸이더스
· 배급사 : 쇼박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wolfzzang.co.kr/





** 푸른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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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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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순이인 괭이.. 이 드라마 역시 놓칠리가 없다. 첫회때부터 나름대로 재미나게 지켜봤다.

극의 초반에는 다양한 cg등을 통해서 재미를 주더니, 중반으로 넘어와서는 숨겨진 출생의 비밀, 뒤바뀐 운명, 그리고 음모등등 요즘 유행하는 코드가 역시 대거 등장했다. 다른점이라면? 모든것이 싹 바뀌어서 주인공에서 다 돌아가지만은 않는 다는 점이다.

배두나 라는 배우의 이색 캐릭터에 기댄 드라마라고 할수 있다. 인형처럼 예쁜것만이 아니라, 사투리를 써대는 미혼모 역활을 밝고 맑게(??) 할수 있는 여자 배우가 한국에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 뭐, 배두나도 그에 맞게 잘했다.

근데, 역시나 그렇듯 그것 뿐이었다. 오히려 처음 컨셉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나갈 수록 흐트러지는 것이 산만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재미난 cg등을 통해 만화같은 이야기를 선보이다가 전형적인 음모(!)론 드라마로 흘러가는 점이라든가... 초반에 강력한 캐릭터 처럼 보인 등장인물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그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라든가... 등장 캐릭터의 심리묘사 역시 중심없이 우왕좌왕하는게 약간 안쓰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배우들로 구성된 미니시리즈인만큼, 나름대로 볼만했다. 연기는 못하지만.. 괭이는 신성우의 과거 팬이기도 하니, 나름대로 눈도 즐거웠고.. 하.하.하. 다음 미니시리즈는 반대로 우울한 분위기로 갈것 같은데... 음.. 재밌을까?(2003.05.10)

** 푸른 고양이 **

((위풍 당당 그녀))

◎ 방송 : MBC (수,목 밤 9시 55분)
◎ 연출 : 김진만
◎ 극본 : 배유미
◎ 출연 : 배두나, 김유미, 신성우,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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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