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너무나도 오랫동안 여행기를 끝을 내지 못했다...
그사이, 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일본은 대지진덕분에 여행하기엔 좀 위험한 나라가 되었다.
그래도 끝내지 못한 여행기의 마지막은 마지막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남은 사진을 정리한다...

 



고베에서 히메지성으로 고고~
고베에서 밥만 먹고 떠나는 길이라서, 배는 두둑한 상태~ ㅋㅋㅋ


 



7월달의 일본은 너무나도 습하고 덥다....
그래서 좀 걸을수 있는 거리였는데, 그래도 버스를 탔다.
근데 이런 시내버스는 처음 타는거라서. 고만 실수를 해서...
기사 아저씨가 고생스럽게 거스름돈을 모아서 주셨다~
아리가또오~


 



먼발치서 보는 히메지성.
잠시 역사적인 배경을 살표보면..
히메야마 산 위에 서 있는 히메지 성은 원래는 아카마츠 가문이 이 지역 쇼군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요새였다. 일본 통일의 3대 주역 중 한 사람인 쇼군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1598년)는 전국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고 권력을 장악한 뒤 3층짜리 아성을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5층짜리 중앙 탑과 본성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였던 이케다 테루마사(1564~1613년)가 현재의 모습으로 세운 것이다. 이케다는 세키가하라 전투(1600년)를 승리로 이끈 이듬해인 1601년 도쿠가와로부터 히메지 성을 하사 받았다.(네이버 사전)
이렇다.

근데 중요한건...
히메지 성은 여러 차례 도쿠가와 막부의 지방 통치에 핵심적인 기능을 했지만, 한번도 전화(戰火)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기적적으로 공습으로부터 살아남은 사실이다...
즉 그 시절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게 포인트!


 

그래서일까?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공사에 들어가서,
2015년까지는 히메지성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이 여행기는 백만전 꺼라서 물론 히메지성을 잘 구경했다. ㅎㅎㅎ


 



동판으로 된 히메지성 설명


 



이것도 전경 설명서


 



이런식으로 모형을 만들어놨슴~ ^^


 



자자, 먼발치에서 보는 전경임


 



어느 고성을 가도, 늘 아름답게 느껴지는..
담벼락.
물론 당시에는 처절한 싸움의 현장이였겠지만...


 



점점 가까워져 오는 본성~





처마들도 아름답다...


 



곳곳에 있는 설명.





안에서 바라본 전경.




이번에는 지붕~ ^^




맨 꼭대기위에서 올라가면, 사당이 있다~ ^^*




아름다운 창살 그림자...



당시의 근처 풍경을 복구해놓은 조형도.
이때 여행의 어떤 곳보다도 히메지성이 좋았다.
이유는 직접 들어가서 볼수 있다는것이
오래된 고성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랬다.
정말 무더운 날이었는데,
성안은 생각보다 시원하고 좋았고.
맨발로 밟는 마루의 느낌도,
좁다랗게 난 복도를 조심히 걸어가는것도.
아슬아슬한 계단을 올라가는것도.
다 정말 좋았다.
물론, 여행은 개인의 취향.
처음 여행일정을 짤때, 히메지를 볼게 없으니 빼삼~ 이란 권유도 많이 들었는데,
막상 나는 이곳에 제일 좋았으니까...
여행이런 정말 개인의 취향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다고나 할까? ^^





멀어지는 히메지성.
안녕~




갈때는 버스를 탔는데,
올때는 걸어서 역까지왔다.
그러다보니 너무 더워서.... ㅠㅠ
잠시 동네 카페에~




한국에서는 좀 사라진 파르페~ 류의 메뉴 하나.


역시 파르페류 메뉴2~

이렇게 아쉬운 히메지와 안녕하고,
지하철을 타고 고고~ ^^
(2012. 7. 27 ⓒ bride100.com)


Posted by brid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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