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운전하는차,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운전을 한지 이게 꼬박 1년이 되어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사고로 1년을 잘 넘어갔다는 사실! 짝짝짝~

회사에서 학교에 다니고자 하는 편의때문에 배우기 시작한 운전이었다.
(회사는 부천이오, 학교는 서울 흑석동..;;)

이나이 먹도록 운전을 해야 할 필요성을 눈꼽만큼도 느끼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자전거조차 못타는 겁쟁이라서 더욱더 운전을 배우는것을 꺼려했다.

하지만 자의건 타의건 혹은 등을 떠밀려서건-
운전학원에 등록하였다.

나의 가장큰 문제는 운전학원 등록당일에 벌어졌다.
등록하고 한번 연습해본다고 중학교 운동장에서 깔짝대다가~
고만 축구골대를 기운차게 들이받아버린것이다.
앞범퍼가 나간것은 패스하더라도..
골대 하나애 20만원 한다는 사실을 배운.. 아주 뼈저린 사건이었다.

액땜을 제대로 했는지-
이후, 실기, 필기, 주행까지-
정말 어려움없이 단 한번에 모두 통과했었다.

그렇게 운전대를 잡았는데...
가끔하는 운전으로는 도처히 운전이 늘지 않았고,
결국 작년부터 학교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급 늘기 시작했다.

도저히 볼수 없을것 같았던 조수석 사이드 미러도 보고,
모든차들이 양보없이 달려서 도무지 껴들지 못할것 같던 차선도 껴들기 시작했으며-
천천히 달리는 차 뒤라면 왠지 안심이 되는것과 반대로 승질내며 앞지르기를 나도 모르게 시작했고-
주차를 하려고 하면 입이 바짝 바짝 말라가던 긴장도 이제는 숨을 쉴만 해졌다.

그렇개 생활을 하다보면 늘어가는것 같다.
운전은 어쨌든 전해 새로운 것이니까-
운전 시작한지 1년에서 3년 사이가 제일 위험하다고들 한다.
두려움이 없어졌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니까-

앞으로도 운전하는 날이 더 많이지겠지만,
처음 골대를 부수던 그 느낌만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모르게 속도가 줄어드니까 말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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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