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에 간 여행이기 때문에.. 아주 여유를 가지고 갔습니다.
못보면 못보는대로 그냥 쉬다 오자- 였거든요.

작년 여행에서 하라주쿠를 너무 피곤한 상태에 갔어서,
첫날 짬을 내서 하라주쿠-캣스트릿-시부야 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오후에는 한국의 올림픽 야구 결승전이 있었기 때문에!!!
절대 숙소로 다시 돌아와야 했기때문에 서둘러서 나섰어요.

여행기간내내 비가 조금씩 왔습니다.
습한 기운이 가득이었지만, 비가와서 덥지 않았었죠.
여름의 도쿄 여행중 비가 오는 것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것 같아요.
비가 안올때는 너무 더워서 고생했거든요.

여하튼, 하라주쿠역입니다.



언제 봐도 이쁜 역이에요.






우연히 하라주쿠에서 [요사코이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당일에는 몰랐어요. 하지만 규모가 꽤 크고 매우 유쾌하더라구요~!
지역 축제를 관광화 하는데 아주 뛰어난 일본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여러 지역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분장을 하고 옷을 입고 공연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우리도 이런저런 지역축제가.. 다양한 모습을 있으면 좋겠다- 란 생각을 했답니다. ^^






그리고 캣스트릿으로 고고고고~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한번 꼭 걸어보리라 했지요.
캣스트릿을 통과하면 바로 시부야까지도 연결되구요.






다양한 빈티지 숍들이 많더군요.





자판기의 천국답게 곳곳에 자판기도 있었구요.




               
하지만 쇼핑을 하지 않으니, 빠르게 패스~!
시부야 역 근처에 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좀 이른 저녁이었지만, 조용한 식당에 들어갔지요.





야키소바랑




라면이랑





교자랑~ ^^

음식은 먹을만 했습니다.
번화가 근처 음식점들의 특징은 기름지고 좀 짠게 특징인듯 했어요.
주변의 남자분들이 혼자서 많이 먹으로 오더라구요.
시부야도 워낙 번화가라, 레스토랑이나, 스파게티점등이 많이 눈에 띄었고-
예쁜 언니들이나, 멋진 오빠들은 다 그런데 들어가 있더라구요. ㅎㅎ
즈는 일본에서는 그런것들 말고 일본식으로 먹는다~! 가 모토라서..
허름한 가게 위주로 다녔답니다. ^^





그렇게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야구 시청!!!
사실 방에서는 일본 티비만 나왔어요. 그런데 공중파에서 야구 결승전(한국대 쿠바)를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캐스터 들은 담담했지만-
우리나라같으면 우리가 결승에서 떨어지면 프라임 시간대에 야구 결증전 따위는 안 보여줬을 텐데 말이에요!
그렇게 일본에서 중계되는 야구를 보다가..
후반전에는 로비로 내려와 정겨운 "허구연" 아자씨의 해설을 들어면 봤답니다.
물론, 승리를 했기에 기뻤지요~ ^^





그렇게 야구를 보고 나니, 또 배가 고파서! (무슨 걸신들도 아니고..)
호텔 근처 24시간 소바집에 갔습니다. ^^





요런 내부였구요.





자판기를 이용했었고.




역시 가츠동하구요.





생미역 소바를 먹었습니다~ :)


맛은.. 뭐 그냥 인스턴트의 맛.
24시간이라서 그럭저럭 이용할만 했구.
여행 기간동안 한번더 이곳에서 출출한 배를 채웠어요.


이렇게 잘 먹고 푹쉬자 일본 여행의 첫날이 지나갔답니다.
야구의 승리와 함께 말이죠!!! (2008. 9. 16. ⓒ bride100.com)
 
Posted by brid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