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너무 피곤하게 돌아다녔지만, 직장인들의 주말 여행이란 한치의 쉼도 없지요.
그래서, 만리장성(팔달령)에 가기위해 길을 나섰어요.
가는 길에 용경협(룽칭사)에 들렸다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직접 타고, 시외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은 좀 좁았지만 탈만했구. 노선이 단순해서 타고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한자만 잘 익혀뒀다가 잽싸게 내리면 된답니다. ^^


베이징하고 멀지는 않지만, 버스 노선등이 정확치 않아서 자칫 길을 헤멜뻔했지만-
당시 초급 중국어(물론, 현재도 초급중국어입니다. ㅎㅎㅎ)를 총 동원해서 겨우 겨우 찾나섰습니다.
같은 번호인데 노선이 다른 수많은 버스들이 있어서 엄청 헷갈렸어요.
사람도 많았구요.
우여곡절끝이 버스를 타고, 갈아타고, 다시 뭔가를 타고 용경협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해서 반팔이 춥더라구요.
추워서 그런지 왠지 짜증도 나고 그랬지만,
아저씨들하고 흥정을 해서 자전거 리어카를 탈 용기는... 없었답니다. ^^
여튼 헤매지는 않고 바로 골인~ 했습니다. ^^(2008. 4. 24. ⓒ bride100.com)

Posted by bride100